아침 일찍 나오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여유를 부려서 8:30에 집을 나옴.
집 > 기흥역 > 왕십리역 > 청량리역 > 대성리역까지 이동하는데만 약 3시간... ㅠㅠ

대성리로 온 이유는 샛터 삼거리 인증 센터가 가까워서... 사실 작년에 다녀 왔는데 그땐 인증 수첩이 없어 도장을 못 찍음. 결국 도장 찍으러 옴.
K대 학생들이 MT 온 듯 역 앞 계단에서 단체 사진을... 참 좋을 때다...

대성리역에서 약 5km 거리라 가볍게 찍고 춘천을 향해 출발.

청평역 근처 정국수에서 점심... 카페에서 추천한 멸치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비빔이랑 콩국수만 가능하다고... 옆에 아주머니 말로는 김치도 떨어졌다고??? 믿거나 말거나...


시원하게 콩국수을 ... 국물까지 싹 다 마심. 양도 적당했고 열무 김치도 괜찮았다.

콩국수 먹으면서 지나가는 열차도 보고... 국내에서 2층 열차 처음 봄. 하긴 대성리 기차타고 온 것도 처음인 것 같음.

두번째 인증 센터인 경강교...

경강교 다리 위

경강교 다리 위에서 수상 레져를 즐기는 것 감상. ㅎㅎ
중간 중간 편의점이 보이면 바로 수분 보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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