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PS5 즐기기

180211 오크밸리 6 오늘은 지난 주보다 덜 춥다. 날이 많이 풀린 것 같다. 평창 올림픽 보러 사람들이 많이 갔는지 스키다는 사람들도 줄었다. 리프트 타는데 여유가 있어서 좋다. 딸아이에게 지난 번에 제대로 타지 못했던 D코스를 타자고 했더니, A코스 한 번타고 시도해보겠다고 한다. 친구와 D코스 내려가기 전에 기념 사진... 이렇게 보면 그냥 그런가 보다하지만... 시점을 살짝 올리면 경사가 급한 것을 알 수 있다. 다행이 안 넘어지고 속도 조절하면서 잘 내려온다. 중간 이후에는 적절히 속도를 즐기면서 내려온다. 이제 중급 정도는 무리 없이 타는 것 같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 충돌할 수 있기 때문에 애들끼리 타는 것은 아직 안됨.

180203 오크밸리 5 딸아이 부츠 신겨주다가 점퍼에 있던 아이폰이 플래이트로 자유낙하~ 다행히 글라스필터만 깨지고 액정은 무사함. 휴~오늘도 시작은 A코스에서 시작... 날이 너무 춥다. ㅠ.ㅠ 오늘은 오후까지 스키를 타기로해서... 점심은 리조트 푸드코드에서 먹고...엄마들 커피 마시는 동안에 아이들 대리고 여기저기 구경... 샵에서 이것저것 구경하다 결국 오후 스키를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타려고 바라클라바 구입... 안한것보다는 나은데... 칼바람에 정말 춥다.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이벤트... 골대에 퍽을 1번 넣으면 핫팩, 2번 넣으면 오크밸리 리조트 달력... 연습은 실패... 그런데 실전에 강한 우리 딸아이... 2번 모두 성공해서 달력 GET! 다시 스키다러 고고~ 잠시 쉬러 내려가는 길에 ..

180130 오크밸리 4 오늘은 아내 친구네 아이랑 강습을 받으러 감.강사님이 강습 결과 내용이랑 동영상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줌. > 시간은 2시간 정도로 프로그 보겐 자세, 좌/우회전, S자, 연속 회전, 중급 슬로프 연습 등...동영상을 보니 3년 전에 베어스타운 스키스쿨에서 강습 받은 것보다 더 좋은 것 같다.

180128 오크밸리 3 오전에 일찍 집을 나온다고 했지만... 오크밸리에 8시 반 도착... 장비 빌려 바로 스키타러 마운틴 슬로프로 고고... 피닉스파크가 동계올림픽 준비로 시즌이 끝나서 오크밸리로 사람들이 조금 몰릴 줄 알았으나... 기우였음. 정상에 올라가니 지난 주에 없던 인스타그램 포토존이 생김...성인 키에 맞춰져있어, 우리 딸 아이 얼굴 정도만 보임.결국 옆에 친구와 서서 한 컷... 이번 시즌에 3번째다 보니 많이 실력이 늘어난듯... 친구랑 스키타기...

오크밸리에서 스키 타고 점심 먹으러 산 넘어 한성본가로... 정육점 식당이라최근에 생겼는지 건물/실내도 깔끔하고 주차장도 넓고 좋다. 조금 늦은 점심이지만 사람이 많이 있어 자리가 없다. 성인 3명 어린이 2명이라 4인 식탁에 앉기가 좀 애매하다. 방이 비어있어 4번(12인) 방으로 안내해줌. 아내 친구가 추천한 능이한우 생불고기 4인분 시키고 음식 나오기 전에 옆에 정육점 구경을 갔다. 고기를 부위별로 1인/2인/3~4인용으로 구분하여 전시/판매를 하고 있다. 고기를 사서 식당으로 가면 상차림비를 인당 4천원... 능이버섯 향과 국물맛이 아주 끝내준다. 반찬도 잘 나오고, 샐프라서 원하는데로... ㅎㅎ능이한우 생불고기 가격은 1인분에 1.4천원인데 돈이 아깝지 않다.

180121 오크밸리 2 지난 주말에는 아내 몸 상태가 좋지 않고 미세먼지가 많아 건너 뛰고... 오크밸리 2번째...리조트 들어가기 전에 아침 거리를 사러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김밥은 이미 떨어지고 없다. 나오는 길에 옆에 장비 렌탈샵에 들어갔는데 가격이 아주 쌈. 오전 렌탈에 1만원... 단 현금 결재 시... 쩝... 오늘은 몸풀기로 초급 한번 타고 A코스를 타기 위해서 마운틴 리프트를 타고 산 정상까지 고고...A코스는 오크밸리에서 가장 긴 코스로 중급자들이 타기 딱 좋다. 리프트에서 내려 A코스까지 거의 평지라 이동하는데 좀 힘든게 흠이라면 흠이다. 친구랑 D코스에 도전했다가 산 정상에서 내려가는 급경사에 겁을 먹어 중간까지 내려오는데 30분 정도 소요함. ㅠ.ㅠ 아침으로 참치마요 컵밥과 이삭토스..

180106 오크밸리 1 작년 9월에 소셜에 오크밸리 시즌권이 싸게 나와서 구매 후 처음 스키를 타러 갔다.아침 7시 조금 넘어 집에서 출발하여 오크밸리에 8시 20분 정도 도착했다. 먼저 시즌권 수령처로 향했다. 딸아이는 종일권, 나는 주간권... 종일권은 시즌권 케이스/암밴드를 주는데 주간권은 아무것도 없다. 여기서 좀 실망... 오크밸리는 처음 오다보니 스키장에 대해서 먼저 간단하게 공부하고... 슬로프는 7개가 있는데 상급 2개, 중급 4개, 초급 1개이고 리프트는 플라워(초급) / 버드(중급) / 마운틴(중/상급) 이렇게 3개로 다녀본 스키장들 보다 규모가 작고 곤돌라가 없다. 장비 렌탈하는데도 한참 시간을 소비함. 참고로 시즌권 소지자는 장비 렌탈 할인됨간단하게 김밥으로 배를 채우고 슬로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