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브롬톤

[섬진강 자전거길] #07

애로사항 2022. 10. 3. 19:41

아주 큰 채석장...


드디어 마지막 인증 센터가 눈 앞에...


기쁜 마음에 다뤼 에에서 인증 사진


음... 여기가 아님... ㅋㅋㅋ
그래도 인증 사진은 남겨야지...


다리 하나를 더 건너서 진짜 마지막 배알도 수변공원 인증센터... 여기도 위치를 정확히 몰래 좀 헤맸음.


오늘 마지막 인증센터까지 111.23km. 속도계랑 애플워치랑 1시간 반정도 차이가 남.


여긴 유인 인증센터인데... 딱봐도 사람 없음.


중마(동광양) 터미널까지 가는 자전거길 안내도.
최단 거리인 1노선으로 약 11.2km로 선택


멀리 포스코(포항제철)가 보인다.


아무리 지방이라도 이렇게 대놓고 횡단보도 물고 주차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


먼저 터미널에 가서 버스 시간 확인. 집에 가지 않고 광주로 넘어가서 남은 이틀은 영산강 자전거길을 타볼까 계속 고민 했는데... 하루 130km 정도 탄 건 첨이라 낼 아침에 일어나면 더 못탈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그냥 집에 복귀하기로...


우등버스 시간이 있지만 이번에도 프리미엄 버스로 6시 차로 여유있게 예약.
2시간 정도가 남아 근처 사우나에서 샤워하고, 옷 갈아 입음.


광양에 오면 광양불고기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현실은 버커킹... 근처에 식당이 없음. ㅠㅠ


이번에는 1인석쪽으로 자리를 잡았다.
아이폰은 무선 충전하고 파이어패드로 핫스팟 연결하여 유투브 시청.


버스가 바로 서울로 가는게 아니라 광양 터미널을 경유함.
젋은 교육 도시 /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광양


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몸 좀 풀고...


버스에서 공용 wifi를 사용할 수 있는데... 인터넷이 안됨.
관리 좀 하지...
기사님은 reset하는 방법을 몰라서 무용지물임. ㅡ.,ㅡ


중간에 고속도로가 좀 막혀서 예상보다 30분 늦어 10시 반 넘어서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도착.

강남역으로 브롬톤 타고 가는데...
왜 이 늦은 시간에 교통 경찰이 고속터미널 교차로 신호를 통제하고 있나... 신호 대기가 길다보니 버스가 빵빵거림.

광역버스 시간이 자꾸 다가오니 나도 맘이 조급해지고, 원인 모르는 기다림에 짜증이 올라왔는데... 곧 그 이유를 알게 되었다. 누가 이 시간에 퇴근 중임. 아 짜증 지대로...

다음 날 기사에 머리 정리도 못하고 출근하는 사진이 이슈됨.

오늘 약 125km 정도 라이딩


1박 2일 동안 국토종주 자전거길 여행 수첩에 섬진강 자전거길 도장 클리어. 앱이 깔끔하게 바뀌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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