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는 각 부스 구경... 비가 그칠 생각을 안함... ㅠ.ㅠ
벨로하우스에서 운좋게 아래 아이템들 받음.
오후에도 하늘이 계속 뚤려 있는 상태... 레이싱은 사전 신청 여부와 관계없이 참석 가능하다고 해서 경험 삼아 참석...
출반 전... 두근 두근...
앞에 계신 분들은 여러번 참석들을 하셨는지 드레스코드와 여유가 있어 보임.
내가 레이싱하는 건 다른 분들이 찍은 사진에서 몇장 확인됨.
3바퀴 돈 것 같은데... 중간에 기록을 저장해서 거리가 조금 짧게 기록됨.
레이싱 마치고 화장실도 잠깐 들리고 따뜻한 커피로 몸을 좀 녹이러 옴. O/X퀴즈 이벤트는 포기... ㅠ.ㅠ
나중에 보니 좋은 상품이 많았었는데... 아쉬웠음...
각종 이벤트들이 끝나고 마지막 행운권 추첨이 있었는데... 뭐 기대와 마찮가지로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음...
비 맞으면서 여러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고 트렉도 돌고... 좋은 경험이었다. 내년에는 날씨가 좋았으면 좋겠다.
이제 집에 가야할 시간인데 비에 홀딱 젖어서 도저히 대중교통으로 귀가가 불가능한 상태... 집에 있는 옷가지 챙겨서 끝날 시간에 맞춰서 픽업 오라고 아내를 부름... 그냥 갈 수는 없어서 올리버 브라운 카페에서 피자랑 음료 사주고...
젖은 옷을 화장실에서 갈아 입고 잠깐 전시장 구경... 오늘 브롬톤으로 라이딩한 트렉
집에 올라가기 전에 배번표...
집에 들어와서 비 맞은 브롬톤의 상태를 보니 심각하다... 하루 비 맞았다고 녹이 이렇게 올라온다고???
시트포스트도 빗물이...
시트포스트 안쪽도...
짐받이 쪽도 지저분...
체인은 깔끔하게 청소하고 오일 발라 줌.
시트 포스트 안쪽은 드라이기를 동원해서 말리고 방청을 위해서 양털유를 발라 줌.
청소하고 후미등과 간섭이 있는 왼쪽 바퀴를 바깥쪽으로 옮겨서 설치... 나중에 봐서 다시 안쪽으로 옮겨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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