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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자전거길 하류] #5 낙동강 하구둑. 국토 종주 완료.

애로사항 2023. 7. 5. 00:27

마지막 남은 낙동강 하구둑 인증센터... 숙소에서 약 30km 정도 떨어져 있어 오전에 한 시간 반정도 타면...

작년 초에 시작한 국토 종주를 마무리할 수 있다. 오전 9시 버스을 예약해서 버스 터미널까지 이동하는 것 까지 고려하면 계산해서... 

새벽 5시에 숙소에서 나왔다. ㅎㅎㅎ 양산이 새로 개발된 도시인가? 꽤 크고 깔끔하다.

날이 좀 흐린데... 비는 내리지 않을 것 같다.

이른 새벽인데도 산책하는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중간 중간 도로 포장 공사하는 곳이 있어서 조심해야 한다.

낙동강 하류라 그런지 강 폭이 넓다.

낙동강 하구둑 인증센터까지 남은 거리는 2km

가볍게 타고 왔는데도 약간 땀이 난다.

드디어 낙동강 자전거길 하류의 마지막 인증센터 도착.

인증 완료 스티커도 받고 싶지만, 아쉽게도 운영 시간이 9시 반부터라... 패스...

국토 종주의 종점.

반대로 낙동강에서 출발하는 기점이도...

가까운 지하철 하단역으로 이동해서 부산 버스터미널까지 점프.

거의 끝에서 끝이라 이동 시간은 약 1시간 소요

이른 아침이라 사람이 별로 없음... 뭔가 이상해서 사진을 찍었는데... 좌석이 4개...

부산 버스터미널에 30분 전에 도착했다. 시간이 별로 없다. 먼저 밥집에서 식사 주문하고

사장님께 양해 구하고 핸드폰 충전... 옷 갈아 입고 와서 밥을 먹었다. 역시 별로...  

여유있는 화물칸에 브롬톤 안장으로 고정

한시간 반정도 달려 도착한 낙동강구미 휴게소... 근처에 낙단보 인증센터가...

무슨 자판기가 이러 커 하고 봤더니 자이언트 자판기... 점프해서 주문 가능...

마땅히 먹을 만한게 없었는데... 그나마 소시지가 땡겨서...

약 4시간을 달려 용인 기흥에 도착... 브롬톤 타고 집에 가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 버스로

이렇게 1박 2일로 국토 종주 633km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