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와 영화 코코를 보고 늦은 신세계 죽전점 식당가 백년옥에서 점심을 먹었다.
점심 시간이 지난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빠졌다. 자리 잡고 한참 앉아 있었는데 주문을 받으러 오지 않는다. ㅡ.ㅡ;;
딸아이는 자연식 순두부와 만두, 난 뚝배기 순두부...
자연식 순두부
1인 세트(식사류 택1 + 만두 또는 생두부): 뚝배기 순두부 + 만두
깔리는 반찬...
전체적으로 음식/반찬 모두 깔끔하고 맛있다. 순두부 1만원, 1인 세트 1.3만원
작년에 속초에 갔을 때 김영애 할머니 순두부에서 먹은게 기억에 남는지 가끔 순두부 먹으러 속초 가자고 하는데... 여기랑 비교해보라고 하니깐... 속초는 가야겠다고 한다. ㅎㅎ
* 자연식/뚝배기 순두부 괜찮음. 다음에는 콩비지 찌개를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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