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늦은 여름휴가... 아직 못간 여러 자전거길 중에 계속 땡기는 섬진강 자전거길... 전주에서 강진 시외버스 터미널을 가는 것으로 계획했다가 강남 고터에서 강진 시외버스 터미널 가는 노선을 발견하고 15분만에 짐싸서 나옴. 강남역은 낮에도 사람이 많다. 시간이 40분 넘게 남아서 여유있게 고속버스 터미널로 출발. 5월에 군산에서 고속버스 타고 올라오면서 와봤는데... 아직 새롭다. 예매표에서 게이트 확인하고 의자에 앉아서 대기... 심심해서 브롬톤 사진 한장. 승차할 때 모바일 승차권은 안된다고 하여 티켓 발권해 옴. 우등이나 프리미엄을 타고 싶었으나 전북 강진은 배차가 일반 버스 밖에 없어 아쉬움. 지난번에는 브롬톤을 옆으로 눞였었는데 이번에는 세워서 안장으로 고정해봤다. 혹시 몰라서 옆에 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