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모양이 좀 특이하다 했는데... 채계산 파노라마로 찍어 놓으니 그나마 채계산 전체 모습이 나옴. 해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채계산 출렁다리... 건너는 사람은 안보이는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있겠지... 전조등도 없는데 해가 떨어지고 있다. 모텔 들어가기 전에 밥을 먹고 가려고 미리 봐둔 식당에 감. 동내 어르신들이 단체 모임을 하고 계심. 저녁 먹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인지 내가 마지막 손님. 메뉴는 다슬기 수제비만 된다고... 다슬기랑 수제비 양이 엄청나게 많다. 아쉽게도 씁쓸만 맛이 강해서 그런지 내 입맛에는 안맞아 1/3 정도 먹고 남김. 순창의 저렴한 모텔... 일회용품은 달라고해야 주고, 방 문을 열자 담배 냄새... ㅠㅠ 냉장고는 작동하는데, 안에 뭐가 있어 찜찜해서 사용 못함. 어차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