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스키장에 왔다. 용평은 5~6년 만에 온 것 같음. 월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별로 없다. 초/중급 슬로프는 5분 정도 기다리면 탈 정도로 사람이 많지 않음. 코로나의 영향인지 외국인 관광객들이 거의 없다. 2시간 정도 재미있게 타고 곤돌라 타고 정상에 가보자고 애를 꼬셨는데... 그만 탄다고 함. ㅠㅠ 결국엔 나 혼자 곤돌라 타러가서 30분 정도 기다리고 이제 막 타려는데 앞에 안 무리가 들어옴. 촬영 스텝이랑 아이돌로 보이는 친구들... 마스크를 끄고 있어서 누군지 모름. 그런데 안써도 모를 듯.. ㅋㅋ 정상에 올라 파노라마 샷 한 번 찍고 못보던 스카이워크가 생김. 정말 오랜 만에 왔구나... ㅎㅎ 레인보우 파라다이스 내려오는데... 다리가 풀림. ㅠㅠ 원래 슬로프가 길어 한 번 정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