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우체국에서 카톡이 왔다. 뭐지... 내가 최근에 택배 받을 건 알리에서 주문한 그거 밖에 없는데... 배송 보장이라 그런가 우체국 택배로 배송되는 듯... 퇴근하고 확인한 물건 포장은 꼼꼼하게 잘 되어 있고 생각보다 부피가 크진 않음. 내용물도 심플함. 원목 손상 안되도록 뽁뽁이로 잘 포장되어 있음. 원목 받침, 봉, 연결 봉(?) 그리고 육각 볼트 2개 그냥 손으로 돌려도 문제 없을 것 같은데... 혹시 몰라 보쉬 전동 드라이버로 살짝 잠궈줌. 간단하게 설치하고 보니 깔끔하고 보기도 좋다. 브롬톤을 거치해보는 것은 주말에나 가능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