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아빠 PC의 공인 인증서 갱신하고 집으로 브롬톤 타고 복귀... 양재천 자전거 도로는 일방 통행을 해서 그런지 생각보다 여유롭다. 참고로 남쪽 길은 동쪽 방향으로... 북쪽 길은 서쪽 방향으로 가야한다. 지루한 직선 도로를 한참 달리고 난 후에 점심은 성남에서 시흥 사거리 들어가기 전에 청담 추어정에 들렸다. 브롬톤 가게 안에 가져가도 되는지 물어 봤는데... 매니저 부르고 첨에는 안된다고 했는데... 작게 접힌다고 설명을 하니 밖에서 기다리면, 따로 자리 안내를 해주겠다고 함... 역시나 시간 지나도 부르지 않아 다시 메장에 들어가서 확인하니 매니저가 까먹었다고... ㅡㅡ;; 미안하며 5분 안에 자리 준다고 함. 덕분에 브롬톤 식당 안에 넣고 맘 편하게 식사... 먼저 놋 그릇에 나온 반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