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11 오크밸리 6 오늘은 지난 주보다 덜 춥다. 날이 많이 풀린 것 같다. 평창 올림픽 보러 사람들이 많이 갔는지 스키다는 사람들도 줄었다. 리프트 타는데 여유가 있어서 좋다. 딸아이에게 지난 번에 제대로 타지 못했던 D코스를 타자고 했더니, A코스 한 번타고 시도해보겠다고 한다. 친구와 D코스 내려가기 전에 기념 사진... 이렇게 보면 그냥 그런가 보다하지만... 시점을 살짝 올리면 경사가 급한 것을 알 수 있다. 다행이 안 넘어지고 속도 조절하면서 잘 내려온다. 중간 이후에는 적절히 속도를 즐기면서 내려온다. 이제 중급 정도는 무리 없이 타는 것 같다. 그래도 다른 사람들과 충돌할 수 있기 때문에 애들끼리 타는 것은 아직 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