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2

[문래동] 영일분식

안양천 자전거길로 수원 내려가는 길에 문래동 영일분식 칼국수가 생각나서 바로 들려봄. 브롬톤은 안에 들고 들어갈 수 없어 처음으로 자물쇠 채워서 밖에 주차함. 브롬톤 주차하는 사이에 남자 둘이 내 앞에 섯는데... 직원분이 먼저 온 순서로 주문을 받아줌. ㅎㅎ 손님 응대 노하우가 역시 다른 것 같음. 일요일 오후 3시가 넘은 시간인데도 식당 안에는 만석... 많은 매체를 통해서 맛집으로 소개가 되어서 그런 듯... 콩국수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재고가 이미 떨어저서 못먹고 칼국수로... 양은 좀 많았고 면하고 국물은 뭐... 왜 칼국수 맛집인지 알 것 같았다. 김치도 이주 맛있었음. 밖에 주차한 브롬톤 때문에 여유있게 먹지 못한 것은 좀 아쉬웠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콩국수나 칼비빔국수 먹으러 와야겠다. [..

식당 2022.06.06

[북한강 자전거길] #01

아침 일찍 나오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여유를 부려서 8:30에 집을 나옴. 집 > 기흥역 > 왕십리역 > 청량리역 > 대성리역까지 이동하는데만 약 3시간... ㅠㅠ 대성리로 온 이유는 샛터 삼거리 인증 센터가 가까워서... 사실 작년에 다녀 왔는데 그땐 인증 수첩이 없어 도장을 못 찍음. 결국 도장 찍으러 옴. K대 학생들이 MT 온 듯 역 앞 계단에서 단체 사진을... 참 좋을 때다... 대성리역에서 약 5km 거리라 가볍게 찍고 춘천을 향해 출발. 청평역 근처 정국수에서 점심... 카페에서 추천한 멸치국수를 먹으려고 했는데... 비빔이랑 콩국수만 가능하다고... 옆에 아주머니 말로는 김치도 떨어졌다고??? 믿거나 말거나... 시원하게 콩국수을 ... 국물까지 싹 다 마심. 양도 적당했고 열무 김치도 ..

취미/브롬톤 2022.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