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R-CX500 2

The 나무

수빈이 100일 광명시에 있는 한정식집 The 나무에서 처가 식구들과 저녁 식사를 했다. 애기도 있고 사람도 좀 되고 해서 미리 조용한 방을 예약을 했는데... 음식 주문 가지고 테클을 건다. 예약할 때는 정식하고 고기 구워 먹을거라고 했는데... 꼭 소고기를 구워 먹어야 된다고 한다. 지난 번에는 안그랬는데... 다행히 매니저가 와서 좋게 풀었다. 결론은 정식으로만 먹는 것으로... 아래 음식들은 이번에 새로 구입한 HDR-CX500으로 찍은 것들이다. 1,200만 화소에 손떨림 방지되서 그런지 나름 사진이 잘나온다... 이 정도면 무거운 D80은 가지고 다닐 일이 적어질 것 같다.

식당 2009.10.06

Sony HDR-CX500

수빈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눈독을 들인 소니 핸디캠... 처음에는 CX12로 구매할 예정이었으나 CX500이 8월에 출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약 2달을 기다렸다. 베이페어에서 저렴하게 구입하지 못하여 부담스러운 가격 때문에 내년을 기약했는데, 예약 판매가 끝난 다음날 가격조회를 해보니... 약 30만원 정도가 떨어져있는 것이 아닌가? * HDR-CX500 + Stamina Value Kit(LCS-X10, NP-FH60) 소니가 삼송에게 지난 몇 달 동안 캠시장에서 밀려서, 신제품 출시를 통해서 전략적인 가격정책을 썼다는... 덕분에 예상보다 적은 지출로 가계부담을 조금 줄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