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자전거길] #01

이제부터는 한강 자전거길(서울 구간)...

여의도 인증센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눈에 띄게 많아짐...
길을 한번 잘못 들어서 다시 돌아오다가 교차로에서 어버어버하다가 통행에 방해됨... ㅠ.ㅠ
오늘이 한강 라이딩 두번째라... 경험도 적고 요령도 아직 없어서 민폐를 끼침.

여의도 인증센터에서 도장 꾹... 가족, 친구, 연인들과 같이 자전거 타는 것이 자주 보임... 동호회나 팀 단위는 더 많은 것 같다.

다음은 뚝섬 전망문화 콤플렉스 인증센터... 최근에 여의도까지 와봤다고... 가는 길에 어디 쯤에 경사가 있는지... ㅎㅎ

뚝섬 전망문화 콤플렉스 인증센터는 강북에 위치하고 있어서 잠수교를 넘어야 함.

강변 북쪽은 평소 강변북로 이미지가 있어 밑에 자전거 도로나 편의 시설이 있을지는 생각도 도 못했는데... 역시 경험이 중요...

한번도 제대로 쉬지 않고 달리다 보니 너무 힘들어서 중량천 넘어 경치 좋은 곳에 정자가 있어서 10분 정도 쉼. 무릎 통증이 조금 느껴진다. ㅠㅠ

멋진 배경으로 브롬톤 한장.

뚝섬 전망 콤플렉스 인증센터
공원에 돋자리 펴고 여유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서 보기 좋았음.

잠실대교로 기억하는데 갑자기 나타난 언덕에 당황... 마지막 남은 힘까지 쥐어짜면서 패달을 밟았다. 나름 대견한건 웬만한 언덕은 내리지 않고 1단으로 열심히 패달질(?)... 힘들고 뒤에 계속 추월하는 자전거들이 많아 사진을 찍지 못함.
광진교에 자전거 전용도로가 있어서 한강 남쪽으로 다시 넘어가는 도중에 포인트가 있어 사진...

오늘 마지막 코스인 광나루 자전거 공원 인증센터... 힘든 여정은 여기서 끝내고 싶지만... 집으로 가려면 압구정 로데오역까지 다시 가야됨. 10km... 40분... 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