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브롬톤

[금강 자전거길] 군산 시내

애로사항 2022. 5. 31. 19:03

군산 시내에 점심 먹으러 왔음.

원래는 한일옥 무우국을 먹고 싶었으나 예전 기억에 장소가 협소해서 이번에는 짬뽕을 먹으러 짬뽕 특화거리로 향했다.

짬뽕 특화거리 가는 길에 처음 본 짬뽕집에 들러 맛있게 순짬뽕을 먹고 있었는데 이물질이 나와서 좀 아쉬웠음. 나중에 결재하는데 미안하다고 콜라 서비스로...

한일옥이 멀지 않아서 잠깐 인증 사진 찍으러 옴.

한일옥 건너편은 바로 8월의 크리스마스의 핫플레이스 초원 사진관... 젊은 친구들이 영화를 보고 오는 건지 모르겠지만... 줄을 서서 인증 사진을 찍는다. 난 그냥 멀리서...

그리고 군산하면 바로 이곳이라고 말할 수 있는 이성당...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빵집이라는...
여전히 대기줄이 장난 아님. 옆에 한일옥 신관이 있는데, 여기는 단팥빵이랑 야채빵을 구매할 수 는 없다고 안내 메시지가... 아쉽지만 빵 냄새만... ㅠㅠㅠ

군산 고속버스 터미널로 이동해서 브롬톤 접어놓구...
화장실 들리고, 버스 시간을 확인하는데...

우등은 좌석이 없고 프리미엄 한자리가 남아서 바로 예약.
일반보다는 약 2배, 우등보다는 6천원 더 비쌈.

프리미엄 버스는 처음 타보는데... 비행기 비즈니스 클라스 타는 줄... 물론 난 아마존 패드로 넷플릭스는 봤지만 핸펀 충전도 하고 누워서 편하게 이동.

중간에 정안 후게소에 잠시 정차해서, 정안의 특산품(?)인 정안 군밤 한봉지로 군것질...

천안 전에 조금 막히고 이후에는 버스 전용차선으로 이동...
강남 버스터미널에 도착해서 한장. 25-6년만에 처음 오는 듯...

서울은 왔는데 막상 집에 어떻게 가야하니 걱정을 했는데... 강남역에서 광역 버스 편이 가장 좋아서 바로 브롬톤 펴서 바로 점프... 역시 브롬톤은 시내에서 이동하는데 너무 좋은 것 같다.

이렇게 금강 자전거길은 종료.
날이 더워서 수분 보충을 많이 했음.

스벅 음료, 스포츠 음료1, 생수 3

생수 2, 아이스크림, 스포츠 음료 3

마지막으로 이틀 동안 195km 타고 뜨거운 햇빛에 탄 다리 ㅠㅠ 선크림을 바르던지 긴바지를 입던지 방법을 찾아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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