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갈 노터치 자동세차 - 쿠폰 사용기

1월 말에 코스트코 갔다가 집에 오는 길에 노터치 세차에 갔다가 세차 쿠폰을 판매한다고, 원래 세차 1회에 1만원인데 5번에 3만원이라고 해서 바로 구매.

그리고 2월에 세차하러 방문을 했는데, 주유 5만원 조건이라 세차를 못한다고.. ㅡㅡ;;
쿠폰 구매 시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해 황당... 추가로 2개월 안에 사용해야된다고 이야기를 해서 완전 짜증... 확인해보니 쿠폰에 관련 내용이 있었으나 쿠폰 구매할 때 전혀 설명이 안되었다고 다시 언급. 사장님이 쿠폰에 사용일 보고 알바가 설명을 제대로 안한 것 같다고 환불 이야기를 하길래 우선 세차가 필요해서 세차 하기로 함. 사장님이 자동 세차 후 물기 닦으라고 타올을 건내 주길래 지난 번에 타올 받지 못하고 젖은 타올로 대충 닦았다고 이해기했더니 죄송하다고... 이미 맘이 떠남.

코로나 시기에 차 운행을 잘 안해서 주유도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데 쿠폰 조건이 너무 안맞음. 첨부터 조건에 대한 설명을 했으면 쿠폰 사지도 않았을 텐데... 사장님이 기간은 조금 봐준다고해서 그럼 쿠폰에 유효기간을 적어달라고 했더니 그건 또 안된다고... ㅡ.ㅡ;; 다음에 와서 환불하기로 결정.

오늘 노터치 세차장 운영하는 주유소 근처에 사전 투표하고, 주유하고 쿠폰 환불해달라고 요청. 5번 중 2번 사용했으니 원래 세차 금액인 1만원으로 계산해서 1만원 환불해줌.
환불 금액이 이해되지 않았지만 이미 맘이 떠난 곳이라 그냥 현금 1만원 받고 나옴.

이제 더 이상 노터치 세차하러 여기 올 일은 없을 듯...

* 결론: 5만원 주유, 2개월 유효 기간 조건에 물기 제거도 셀프면 굳이 거리도 먼 여기와서 세차할 일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