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금요일... 월/화요일은 휴가, 수요일은 지방선거로 이번 주는 이틀만 출근. 날이 더워서 천천히 가려고 일찍 나왔는데... 너무 덥다. ㅠㅠ 사무실 들어가자마자 서버실에 잠깐 들어가서 몸을 좀 식힘. 퇴근할 때 항상 바람막이를 입었었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반팔만 입고 가는데도 너무 덥다. 서울대 병원에서 죽전 가는 길에 맞바람을 맞아서 힘이 쭉 빠짐. 옆에 단지에서 장이 열렸다. 딸아이가 반 친구들과 모여서 논다고 학원도 한시간 뺐음. 동네 유치원~중학생들은 모두 여기에 온 듯... 왼쪽은 바이킹 타려고 대기하는 줄... 나도 덕분에 반 강제적으로 집에 못 들어가고 장에서 이것 저것 구경함. 요즘에는 트롯 테잎이나 CD가 아니라 USB로 만들어서 판매하는 것을 보고 충격 먹음. 나온 김에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