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촌교차로에서 보이는 이화령 사인... 약 5km 동안 계속되는 오르막... 다행히 오르는 동안 자동차가 많이 다니지 않아서 그나마 지그재그로 올라 갈 수 있었음. 반가운 이화령 인증센터까지 남은 거리를 알려주는 표시 전방 3km만 가면 되는데... 약 350m를 남기고 한 번 정차를 했음... 끊임 없는 오르막이 너무 힘들었다. 숨을 잘 고르고... 다시 페달을... 드디어 이화령 고개 휴게소 인증센터 도착... 다들 사진찍는 포인트... 다른 분들 사진도 좀 찍어 드리고... 나도 인증샷... 백두대간 이화령... 고도 548m 아침에 양갱 2개 먹고 나왔는데... 힘이 다 빠진듯... 그늘에서 쉬면서 스포츠 음료로 수분을 계속 보충함. 언덕을 오르면 내리막이 있는 법... 정말 힘들게 올라온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