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재 자전거길] #1 수안보, 행촌교차로 인증센터

일요일 오후에월요일 휴가를 낸 김에 뭘 할까? 생각하다가 작년에 중단한 국토 종주길을 다시 시작하기로 맘 먹고 바로 짐을 쌈.

아내한테 용인버스 터미널까지 픽업 부탁해서 충주 가는 버스 기다림.

버스 터미널에서 조금 떨어지고, 충주역에 가까운 곳에 저렴한 숙소를 잡았다. 아침 일찍 숙소 나오면서...

충주역 앞에서 한장.

옆으로 누은 소나무가 특이해서...

정겨운 시골길...

아직은 시내와 가까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자전거길이 잘 되어 있다. 이제 시작이라 브롬톤도 세워서 같이 한장.

자전거길 가기까지는 공도를 좀 타야된다.

다행히 이른 아침이라 차가 별로 없음.

초반부터 멋진 뷰가 눈에 들어온다.

자전거길을 따라가니 반대쪽으로...

사람이 없어서 올라가보니 전망이 나쁘지 않음. 지금보니 아침 해와 구름이 아주 멋있었네...

강 옆에 캠핑하는 사람들도 보임...

마음 같아서는 브롬톤 들고 올라와서 다리 위에 올려 놓고 사진을 남기고 싶지만... 주차장에 세워놨음. 

대신 멋진 배경으로... 3단 기어가 잘 들어가지 않아서 유투브 보면서 허브기어 정비를 하고 다시 출발...

원통마을 앞 큰 나무...

수안보 인증센터는 그리 멀지 않았음.

서낭장???

길을 잘못 들어서 3km 정도 엉뚱한 곳으로 갔음... 문경 연풍쪽으로...

큰 나무만 보면 사진을 찍고 싶어짐.

계속 직진을 하면...

아침부터 언덕길... 이화령이 아닌 소조령... 무정차 / 무끌바... 쉽지 않다. 헉헉...  

오늘은 하이라이트인 이화령은 행촌교차로 인증센터를 먼저 찍고...

유투브에 자주 보던 연풍 직행 정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