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영화

[2018_05] 염력 ScreenX

애로사항 2018. 1. 31. 23:57


2018_0131 CGV 판교



동네에서 보려고 했는데, 퇴근 시간에 맞춰 볼 수 있는 영화는 이미 자리가 없다.

결국 CGV 판교로 염력 ScreenX를 예매했다. 7층 2관 (ScreenX)에서 상영한다.


ScreenX는 전면 스크린뿐만 아니라 좌/우면도 스크린으로 이용하여 몰입도가 조금 좋다. 예전에 처음으로 ScreenX관에 앉았는데, 영화 상영 전 광고가 3면으로 나와서 깜짝 놀란 적이 있음... 그 이후 가끔 ScreenX로 영화를 보는데... 좌/우 스크린에 나오는 영상 재미가 있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염력... 처음 도입부가 조금 특이하고 중간에 웃음 포인트 그리고 좌/우 스크린 영상 보는 것... 스토리는 재개발 철거 현장과 염력을 사용하는 주인공... 한국판 슈퍼맨? 정도... 스토리가 아주 짜임새 있지 않음.


보통 영화표에 끝나는 시간하고 앤딩크래딧 끝나는 시간하고 맞다. 그런데 염력은 시간이 13~15분 남아서 혹시 앤딩크래딧 끝나고 쿠키영상이 있나 기대를 했는데... 결론은 없다. 오히려 시간이 10분 정도 남는다. 앤딩은 별로 특별한게 없다.

 

앤딩크래딧이 다 올라가지도 않았는데, 직원이 들어와서 아는 사람 또는 일 끝난 동료(?)하고 잡담하고 있음... ㅠ.ㅠ


* 지나가다 포스터를 봤을 때는 뭔가 특별한 스토리가 있을 것 같았는데... 많이 아쉽다. 그리고 경험상 IMAX 나 ScreenX 는 뒷쪽에 앉아서 보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