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PS5 즐기기

오늘부터 늦은 여름휴가... 아직 못간 여러 자전거길 중에 계속 땡기는 섬진강 자전거길... 전주에서 강진 시외버스 터미널을 가는 것으로 계획했다가 강남 고터에서 강진 시외버스 터미널 가는 노선을 발견하고 15분만에 짐싸서 나옴. 강남역은 낮에도 사람이 많다. 시간이 40분 넘게 남아서 여유있게 고속버스 터미널로 출발. 5월에 군산에서 고속버스 타고 올라오면서 와봤는데... 아직 새롭다. 예매표에서 게이트 확인하고 의자에 앉아서 대기... 심심해서 브롬톤 사진 한장. 승차할 때 모바일 승차권은 안된다고 하여 티켓 발권해 옴. 우등이나 프리미엄을 타고 싶었으나 전북 강진은 배차가 일반 버스 밖에 없어 아쉬움. 지난번에는 브롬톤을 옆으로 눞였었는데 이번에는 세워서 안장으로 고정해봤다. 혹시 몰라서 옆에 줄로..

최근에 한강 나갔다가 공원에서 여유 있게 시간을 즐기는 사람들을 보고 나도 브롬톤 타다가 중간에 앉아서 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카페 검색을 좀 해보니 국민 체어... 핼리녹스 체어원을 많이 사용하는 듯... 온라인은 항상 품절이고 오프 매장은 전국에 한곳... ㅠㅠ 음... 대부분 중고나 미개봉 판매하는 것을 구하는 것 같다. 그래서 이틀 정도 당근에서 검색하다가 아예 키워드 등록... 추석 연휴 마지막 날 집에 가는 도중에 죽전 스벅에서 커피 마시고 있는데 알림 떠서 바로 예약. 빨리 받고 싶었으나 서로 시간이 안맞아서 오늘 오전에 직접 회사로 찾아가서 받아옴. 박스보다 내용물이 작았고 별도 충전재 같은 것 없고 그냥 비닐 포장. ㅡㅡ 내용물은 별것 없다. 의자 커버, 뼈대 그리고 설명서 설명서..

추석 연휴 첫째 날... 늦잠 자고 오후에 라이딩 하러 나옴. 2층 버스 배차 시간을 확인하고 나왔어야 했는데... 버스 한대 놓치고, 다음에 온 버스는 45인승이라 브롬톤을 가지고 탈 수 없음. ㅠㅠ 강남역쪽에 가서 버스를 타려 했으나 시간도 안맞고 2층 버스도 배차가 없어서 다시 어정역으로 ㅠㅠ 오후 2시 반 29도... 브롬톤은 뒷자리에... 강남역에서 신잠원쪽 가는 길에 뭐가 떨어지는 소리가 나서 보니... 핸드폰이랑 속도계는 잘 붙어 있는데... 전조등 라이트 브라켓이 뿌러져서 길에 떨어짐. 다행히 라이트는 문제 없어 보임. 경부고속도로와 나란한 도로인데 차도 별로 안다니고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줘서 좋았음. 날이 더워 스벅 방문... 자전거 출입 금한다고 안내가 되어 있어 건물 앞에 놓고 커..

오랜만 자전거 행복나눔 앱을 켜니 업데이트가... UI가 많이 바뀜. 기존 보다 보기는 좋은데... 메인 페이지는 크게 4개 아이콘으로 정리해서 깔끔해짐. 종주 인증 현황을 볼 수 있어 좋아짐. 구간별 종주 현황은 어설프게 동해안, 제주도가 짤리니 보기 불편함. 나만 그런가? 테두리만 약간 조정하면 한 화면에 나올 수 있는데... 세부 인증 기록은 그냥 종주수첩과 동일한데... 기존에 인증한 날짜/시간은 확인이 안되는 것하고 인증 도장이 겹치는 것이 많이 아쉽다. 자전거길 안내는 네이버 지도를 사용하는지 전보다 심플해서 좋음. 종주할 때 필요한 정보를 주변 안내 페이지에서 설정 가능 지도에 각 포인트가 표시되서 좋다.

알리에서 지난달 말에 구매한 사이클 캡. 같은 날 구매하거나 늦게 구매한 물건은 이미 도착했는데... 이건 도착 예정일을 꽉 채워서 도착함. 일반 우편으로 배송해서 포장은 별거 없음. 1. 브롬톤... 챙 밑에 런던이라고 표시됨 2. 독일 투어... 그냥 이뻐 보여서...

어제는 아침에 쌀쌀해서 안나갔고... 오늘은 판교 사무실 찍고 오는 것을 목표로 나왔다. 지난 번 폭우로 아직 도로 상태가 안 좋음. 자도 시작 시점부터 상태가... 여기는 좀 많이 안 좋음 기어 단수 내렸어야했는데... 6단으로 지나가기믄 무리... 구성역 가기 전 자전거 전용도로... 최근에 새로 만든 다리인데, 다시 공사를 해야할 정도... 반대쪽 상태 사진 찍으러 내리다가 슬립날뻔... 여기도 자도 그리고 펜스 상태가 안 좋음. 죽전에서 정자 가는 길... 최근에 새로 아스팔트 깔았었는데... 부실공사인가?? 여긴 도로가 무너져 내림. 커브길이라 주의가 필요함. 여긴 도로도 패이고 물이 고여 있어서 우회... 날 더운데 이런 나무 그늘... 너무 좋다. 온도 내려가는게 몸으로 체감할 정도로... ..

8월의 두번째 라이딩. 날이 더워서 안나가려다가 느즈막하게 나감. 먼저 타이어에 바람을 빵빵하게 넣어주고... 출발. 지난 폭우로 곧곧에 물이 조금씩 고이거나 흐르는 곳이 있었는데... 여기는 시설물 피해가... ㅠㅠ 다행히 자전거 도로가 크게 피해를 입어서 못할 정도인 곳은 없었다. 기릉 호수 끝에 있는 수상골프장 찍고 집으로... 오가다 브롬톤 타는 라이더들을 가장 많이 본 날.

브롬톤이랑 클래식 자전거용 가죽 제품 만드는 체코 브랜드 핸들바 가방 캐리어 스트랩, 프레임 스트랩 프레임 스트랩은 자석으로 되어 있어서 벨크로로 된 제품들 보다는 나을 것 같다. 가죽 제품들이라 가격은 뭐 적당한 것 같은데 배송비가 얼마가 될지... 브롬톤용 제품은 더 있음. https://soumaleather.com/collections/brompton-collection Brompton Collection Unique, stylish and smart leather accessories that make your Brompton bike ride fun! soumaleather.com

퇴근 후 날씨가 좀 풀린 것 같아서 가볍게 야라하려고 브롬톤 끌고 나옴. 가다오다 약간 맞바람이 있었지만 짧은 코스를 타려고 나왔기에 큰 문제는 없었음. 갈천교부터 신갈 IC 근천 갈천 삼거리까지 자전거 도로가 새로 깔려서 기흥호수 가는 길이 좋아짐. 새로운 표지판도 생김 기존에는 왼쪽 길로 다녔었는데, 앞으로는 새로 깔린 길로...

퇴근 후 바로 브롬톤을 가지고 나옴. 더위 때문에 주말에도 계속 집에만 있어서 오늘은 몸도 좀 풀고 몸무게 관리도 좀 신경 써야해서 ... 오늘 코스는 집 - 신갈 - 기흥 호수 조정 경기장 - 기흥 수상 골프장에서 턴. 스트라바 iGPSPORT 기흥 호수에서 동탄2을 배경으로... 저 건너에 불빛이 보이는 곳 까지 가야함. 기흥 수상 골프장... 깜빡 잊고 사진을 못 찍었는데, 호수로 공을 쳐서 좀 신기했음. 지난 번에 왔을 때는 다리 공사 중이어서 크게 돌아왔었는데 다리가 완성되서 너무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