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PS5 즐기기

일요일 저녁은 보통 안나기는데 아내 생일이라... 피자를 롤처럼 만든 독특한 피자뭐 스테이크는 항상 맛있고... 너무 배가 불러서 동네 야간 라이딩... 샤방 모드라서 헬멧, 장갑 없이 동네 한바퀴...

사진 동기화가 회사 앱 사용을 위해 프로파일에서 막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바로 회사 프로파일을 삭제. iCloud를 통해서 사진 동기화가 되었는데... 남은 용량은 70GB 정도 밖에 남지 않음.동영상 편집은 시작도 안했는데... 역시 기본형의 용량 압박이 들어왔다. 그래서 SSD를 카페 검색를 해보니 운 좋게 SSD가 조금 저렴한 가격에 올라왔다. 그래서 바로 구매...이어서 썬더볼트 SSD케이스까지 플랙스.토요일에 배송이 오면 이번 주말은 외장하드 맥미니에 붙이고 이것저것 시도해보면서 보낼듯... 애플에서 제공하는 파이널 컷 프로 매뉴얼 pdf로 받아서 틈틈히 보고 있는데... 1,158페이지는 너무한 거 아닌가?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그리고 3시간 일찍 퇴근할 수 있는 날. 해도 있고 날이 좀 더울 것 같아서 바람막이는 가방에 넣고 선크림을 바르고 나왔다. 아침에 기능성 반팔을 입고 온 것이 좋은 선택이었음. 체어원 가지고 왔으면 저 그늘에서 잠깐 쉬었다 갈 수 있었을 텐데... 어제 개시를 할 수 있을지... ㅎㅎ 아침에는 정자동 사고 난쪽으로 우회를 해서 몰랐는데... 반대쪽에는 통행 가능하게 펜스를 치웠다. 앞으로는 이쪽 길로 출근하면 좋은데 아침에는 그늘이 없어서 고민이 좀 된다. 정자 지나 분당 서울대학병원 가기 전 청솔초등학교 근처에 다리도 개통되었다. 오늘은 여유를 즐기며 용인마북DT에서 음료를 마시고 집에 왔다. 출퇴근 시간이 1시간 17분대로 10분 정도 늦은 기록이라 샤방샤방하게 라이딩함.

공식적(?)으로 23년도 첫 자출이다. 어제 판교 사무실을 찍고 왔는데... 엉덩이가 reset되어 다시 단련이 필요함. ㅡ.ㅡ;; 출근은 뭐 여유있게 했는데 1시간 6분이면 나쁘지 않았다. 문제는 퇴근할 때 죽전 정도 내려왔는데... 힘이 너무 없어 페달이 밟히지 않았다. 이게 봉크인건가? 이마트 근처에서 잠시 정차해서 숨을 고르고 다시 페달을 밟았는데... 구성 못가서 벤치에 앉았다. 경부 고속도로 상행선 타고 서울 가는 차들 보면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쉬었다. 지난 겨울에 사탕/초코렛을 많이 먹어서 최근에 입에 대질 않았는데... 상황히 상황인지라 아쉽네... 사진도 어둡게 나옴. 정신 차리고 다시 힘을 내서 집으로... 역시 보정에서 경찰대 가는 동안에도 1번 더 쉬고 막판에 청덕에 와서 오르막..

다음 주 부터는 자출을 시작해야 할 것 같아서 일요일 오후 조금 늦은 시간이지만 브롬톤을 꺼내서 타이어에 바람을 넣었다. 오랜 만에 타서 그런지 타이어 바람이 약 70~80 psi 정도로 많이 빠져 있었는데, 90~95 psi 정도에 맞춰 나갔다. 지난 주 정자교 사고로 분당내 다리들 점검한다고 해서 죽전 갔다가 돌아오려고 했는데... 위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이 있어서 좀 더 가봄. 다행이 정자교만 통제가 되고 나머지 다리들은 지지대만 설치하고 통행은 가능했다. 오랜만에 사무실 앞에서 포즈... 정자 사무실은 이제 자리가 없어서 언제 갈 수 있을지... 시간을 즐기시는 브롬토너 발견... 너무 멋있다. 나도 작년에 체어 샀는데 언제 어디서 개시를 해야할지... 정자교 무너진 곳... 다리 전체가 통제되었고..

지난 주 수요일 공홈에서 조카 통해 교육할인으로 구매한 M2 맥미니 기본형... 그리고 번들 패키지... 맥미니는 오늘 DHL을 통해서 수령. 박스 안에는 본체랑 전원 케이블... TV 오른쪽에 위치 시키고 남는 hdmi 케이블 찾아서 연결. 키보드는 기존에 사용하던 로지텍 K380, 마우스도 로지텍 맥용 애니웨어 3. 참고로 같이 구입한 번들 패키지는 메일로 코드가 발송되는 줄 알았는데... 애플 기기와 같이 구매한 경우에는 사전 설치되어 발송되고 처음 연동한 애플 계정에 귀속된다고 함. 그래서 한국 계정 아니면 미국 계정으로 연동할지 고민... 혹시 문제 생기면 한국에서 해결하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한국 계정으로 로그인해서 기본 설정 마치고 번들앱 설치 된 것 확인 후 메인으로 사용하는 미국 계정..

작년 10월부터 약 5개월 동안 브롬톤을 방치해 놨더니 바람이 생각보다 많이 빠짐. (약 40~50 psi 정도) 평소 90 psi에 맞췄으나 올해부터는 95 psi 정도에... 날이 많이 풀려 그런지 산책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음. 다다음 주 휴가 때 종주길을 다시 이어가볼까 하는 생각에 가볍게 몸 풀러 기흥호수로... 집에 가는 길에 중간 중간에 새로 생긴 조형물들... 수원신갈IC 밑... 설치한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아 앞으로 포토존으로 붐빌듯. 의자에 쉬는 분을 피해 마지막 사진 한장... 몸 풀기 위해서 무리 안되게 설렁설렁 타서 그런지 평속이 12 km/h 정도 밖에 안됨. 안장 높이가 안맞아 그런지 오른쪽 무릎에 살짝 통증이...

지마켓 특가로 뜬 맥용 로지텍 MX 애니웨어 3 일반과 맥용의 차이는 일반은 별도 수신기가 있는데 어차피 블루투스로만 연결할꺼라서 그냥 맥용으로 구매. 가격은 해피머니를 할인 받아 구매했을 때 6만원대였는데, 난 그 동안 회사에서 생일 선물로 받은 해피머니가 있어 7만 9천원에 구매하여 2만원 정도 세이브 한 것으로 만족함. 로젠택배로 다음 날 배송 받음. 포장은 깔끔함. 특이하게 검은색 박스 포장 고오급스럽다. 얼마만에 마우스 구매인건지... 내용물은 별 것 없음. 사이즈도 적당하고 그립감이 나쁘지 않음. 바닦에 스위치로 여러 기기와 쉽게 전환이 가능하다는 설명이 붙어있음. 설명 스티커를 제거하니 전원 스위치와 기기 전환 버튼으로 깔끔하다. 이건 로지텍 고질병인 마우스 더블 클릭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지..

주말 프로젝트 준비로 미팅을 막 끝내려고 애 학원 문제 같이 보구 있는데... 아내한테 카톡에 전화가... 이마트 주차장에서 나오려는데 이상한 경고등과 시동이 안걸린다고 ㅠㅠ 나도 첨보는 경고 메시지라 매뉴얼 찾아서 확인해 보니 전동 파워 스티어링(MDPS) 경고등이라고... 자세한 내용은 현대차 CS에 전화로 문의... 가까운 센터에서 점검 받아야 한다고 안내를 했지만 이미 영업 시간이 끝나서 갈 수는 없고, 배터리 문제로 이 경고등이 뜰 수 있는지 문의. 아내한테 시동 켜 보고, 켜지면 끄지 말라고 했는데 네비 나오는 화면에 배터리 저압 경고등이 나오면서 시동을 끄라고 메시지가 나와서 껐다고 함. ㅜㅜ 급하게 집을 나와 빠른 걸음으로 가고 있는데 보험사 출동 기사님이 전화로 예상되는 문제점을 설명해 ..

Gxx에서 스마일배송으로 저렴하게 구매. 다음날 배송은 커녕 배송 추적도 안되고, 3일만에 받음. 박스는 생각보다 작고 가장 먼저 본체랑 리모컨 나옴. 설명서는 패스 파워, 케이블 그리고 리모컨 배터리 특이하게 배터리가 한 방향으로 + + 본체에는 hdmi 포트 구형 TV에 연결해서 이제 OTT를 즐기면 됨. 초기 설정은 구글홈 앱을 통해서 가능한데, 시간이 생각보다 오래 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