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 128

포레스트 오늘, 숲[soup]

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최근에 동네에 생긴 쌀국수집으로 결정. 마지막 주문 시간이 3시, 주차가 귀찮아서 브롬톤으로 짧은 라이딩... 매장 앞에서... (쌀국수 먹고 나오는 길에 찍음) 점심 먹기는 역간 늦은 시간이라 매장에 사람이 많지 않음. 직원에게 물어보고 브롬톤은 매장 안에 넣고... 가격은 채소 만원부터라 싸진 않다. 포레스트 쌀국수는 한정판매인데 오전에 와야 먹을 수 있을 듯. 난 원래 쌀국수는 향때문에 잘 안먹는데... 여기는 향도 맛도 강하지 않다고 해서 왕갈비 쌀국수로... 큼직한 갈비대... 국물은 걱정과 달리 먹기 딱 좋았음. 면사리 추가하지 않아도 양이 많다. 다음에 식구들이랑 같이 와서 다른 메뉴들도 먹어봐야겠다. 다음 지도에는 검색이 안되서 내가 업체 등록 요청함. ㅎㅎ 대..

식당 2022.10.10

캣아이 브롬톤 전조등 거치대 수리

지난 9월 9일 서울 나들이 때 부러진 전조등 거치대... 추석 연휴라서 문을 연 샵도 없고 운 좋게 당근에서 캣아이용 전방 하이크 거치대를 구했다. 부러진 거치대랑 비교해보니 구매한 것이 좀 두꺼워서 튼튼해 보이는데 꺾인 각도가 좀 바닦으로 향한 것 같아서 잘 안맞을 것 같아 좀 불안하다. ㅡㅡ;; 바로 거치는 못하고 5사이즈 육각렌치가 필요함. 그래서 섬진강 자전거길은 전조등 없이 해가 떨어진 초 저녁 라이딩은 좀 위험했다. 그래서 카페에 검색을 해보니 Wera 제품 추천한 글이 있어 바로 구매함. 육각렌치 볼렌치 볼렌치세트 6각렌치 : 명성툴스 육각렌치 볼렌치 볼렌치세트 6각렌치 smartstore.naver.com 수리 후 사진 찍는 것 계속 미루다가 이제야 추가함. 10/08 청소를 안해서 너무..

취미/브롬톤 2022.10.03

[섬진강 자전거길] #07

아주 큰 채석장... 드디어 마지막 인증 센터가 눈 앞에... 기쁜 마음에 다뤼 에에서 인증 사진 음... 여기가 아님... ㅋㅋㅋ 그래도 인증 사진은 남겨야지... 다리 하나를 더 건너서 진짜 마지막 배알도 수변공원 인증센터... 여기도 위치를 정확히 몰래 좀 헤맸음. 오늘 마지막 인증센터까지 111.23km. 속도계랑 애플워치랑 1시간 반정도 차이가 남. 여긴 유인 인증센터인데... 딱봐도 사람 없음. 중마(동광양) 터미널까지 가는 자전거길 안내도. 최단 거리인 1노선으로 약 11.2km로 선택 멀리 포스코(포항제철)가 보인다. 아무리 지방이라도 이렇게 대놓고 횡단보도 물고 주차하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 먼저 터미널에 가서 버스 시간 확인. 집에 가지 않고 광주로 넘어가서 남은 이틀은 영산강 자전거..

취미/브롬톤 2022.10.03

[섬진강 자전거길] #06

남도대교 인증센터. 다른 자전거길보다 라이더들이 별로 없음. 남도 대교를 지나면 화개장터... 조영남 동상이 장터 안에... 가장 깔끔해 보이는 식당에 들어갔다. 국밥이 유명할 줄 알았는데, 식당들 매뉴가 죄다 재첩국... 넓은 식당에 한 테이블... 점심시간에 직원들은 점심 식사 중(?)... 벨을 눌러도 안오고 한참을 눈짓을 주니 주문 받음. 기본 물은 샐프고 추가 반찬은 그릇을 가져가서 달라고 해야 준다고 함. 주문도 샐프고 평일이라 손님이 없어도 그렇지... 다른 식당도 재첩국 다 똑같이 만원인데... 여긴 맛이 있어도 오고 싶지 않음. 중간에 아주 짧은 대나무 길 간판에 남은 거리가 아주 뒤죽박죽... 순서대로 25km > 18km > 21km 여기만 그런 것이 아니라 이 전부터 계속 거리가 안..

취미/브롬톤 2022.10.03

[섬진강 자전거길] #05

내리막 길을 여유 있게 내려오다가... 슬립할 뻔했다. 다행이 속도가 거의 없어서 넘어지지는 않음. 속도 내면서 방심했으면 자전거길 종주 접을 뻔... 한숨 돌리며 음료 마시고... 내려오는 길에 도깨비 조각 좀 더 지나니 두가헌이 나왔는데... 아쉽게 오늘이 휴일. ㅠㅠ 문이 열려 있길래 사진 한장. 원래 여기서 경치보면서 커피 마시려고 했는데... 2012년 대한민국 한옥 건축 대상을 받았다고 함. 두가헌을 지나서 다양한 색 조합의 연석이... 아쉬움이 남아 두가헌 배경으로 한장 더... 다음에 올 수 있을지... 공도 주행 중 눈에 띄는 건물. 공도를 달려 구례 구역 여기서 잠깐 볼일 보고... 남은 음료를 들이킴. 덥다 더워... 슈퍼에서 생수 보충하고 출발... 얼린 생수가 더 비싼 것을 첨 알..

취미/브롬톤 2022.10.03

[섬진강 자전거길] #04

6시 40분 아침 일찍 숙소를 나왔다. 향가유원지까지는 공도로... 이른 아침이라 차도 없다. 다음 지도에 향가유원지 인증센터 근처에 급경사가 나와 긴장했는데... 다행이 향가터널로 지나면 됨. 터널을 지나면 바로 향가유원지 인증센터 섬진강 자전거길 전체 코스 맵. 관리가 안되서 좀 아쉬움. 날씨가 좋아 라이딩하는 기부니가 좋다. 횡탄정 인증센터 가기 전 금곡교 근처에 공사 구간... 어느 마을 큰 나무랑 정자가 눈에 띄어서... 횡탄정 인증센터 잠깐 한 숨 돌리는 사이에 모자에 거미줄이... ㅠㅠ 가을 하늘이 높다. 곡성쪽 자전거길은 재해복구하느라 계속 우회... 큰 나무 앞에서는 항상 사진을... 로드킬 당한 뱀. ㅠㅠ

취미/브롬톤 2022.10.03

1002 오전 라이딩

세곡동 메인 스트리트에서 집은 브롬톤 타고 복귀하기로... 출발 전에 사진 한장 남기고... 최근에 시트포스트 녹 제거하면서 빙청유를 발랐더니... 페달 밟는데 자꾸 느낌이 이상해서 세워서 보니 시트포스트 내려감... 집에 도착 전까지 한 5번은 중간에 정차해서 위치 조절하고 탄 것 같다. ㅠㅠ 지난 폭우 피해로 파손된 구성교쪽 자전거도로가 북구됨. 동네 김밥집에 들러 김밥 심부름... 김밥 포장 받고 냉수 3잔 마시고 매장 앞에서... 가볍게 28km, 약 1시간 40분 정도 소요... 속도계로 저장된 것이 라이딩만 한 시간. 애플워치에서는 시작부터 끝날때까지 시간이라 조금 차이남.

취미/브롬톤 2022.10.03

[섬진강 자전거길] #03

산 모양이 좀 특이하다 했는데... 채계산 파노라마로 찍어 놓으니 그나마 채계산 전체 모습이 나옴. 해가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채계산 출렁다리... 건너는 사람은 안보이는데... 주말에는 사람들이 있겠지... 전조등도 없는데 해가 떨어지고 있다. 모텔 들어가기 전에 밥을 먹고 가려고 미리 봐둔 식당에 감. 동내 어르신들이 단체 모임을 하고 계심. 저녁 먹기에는 조금 늦은 시간인지 내가 마지막 손님. 메뉴는 다슬기 수제비만 된다고... 다슬기랑 수제비 양이 엄청나게 많다. 아쉽게도 씁쓸만 맛이 강해서 그런지 내 입맛에는 안맞아 1/3 정도 먹고 남김. 순창의 저렴한 모텔... 일회용품은 달라고해야 주고, 방 문을 열자 담배 냄새... ㅠㅠ 냉장고는 작동하는데, 안에 뭐가 있어 찜찜해서 사용 못함. 어차피..

취미/브롬톤 2022.09.26

[섬진강 자전거길] #02

중간에 휴게소에 들렀는데, 30분을 쉰다네... 원래 이렇게 쉬는게 맞는지?? 기사님이 앞자리 승객과 언쟁이 좀 있었는데... 뭔지 모르겠음. 그런데 엄청 스트레스 받은듯... 휴게소에서는 군것질을 해야지... 지난 번 정안 휴게소에서 먹어본 공주군밤... 부여쪽터는 평야가 눈에 들어옴. 강진 버스터미널 도착... 경유지라서 내리는 사람이 나 포함해서 2명. 다른 분도 자전거 타러 온 사람. 성심회관에서 밥도 못 먹고... 사진만 남긴다. 예상보다 40~50분 늦게 도착하여 거의 5시에 출발.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섬진강댐 인증센터 사진을 안찍었음. ㅠㅠ 날씨 정말 좋다. 너무 늦은 오후 출발이 너무 아쉬움. 장군목 현수교 건너기 전. 지렁이인줄 알았는데... 두번째 장군목유원지 인증센터... 시설은 한동..

취미/브롬톤 2022.09.26

0920 자출 #27

지난 6월 20일 이후 약 3개월만의 자출. 지난 주 섬진강 자전거길 라이딩한 이후 뭉친 다리를 자출로 풀어주려고 여유있게 라이딩. 출퇴근 베스트 기록보다는 약 10~15분 더 소요됨 아직 자도 상태가 좋지 않다. 중간 중간 쌓인 모레나 진흙... 항상 조심 조심... 아침 저녁으로 생각보다 쌀쌀하고 오후 7가 넘어가니 해가 떨어져서 전조등 없이는 라이딩이 위험할 것 같다. 판교 사무실 출근할 때 라이딩은 피하고 정자 사무실도 정시 퇴근을 해야할 것 같다.

취미/브롬톤 2022.09.20